오사카부 이케다시에 있는 ‘컵누들 뮤지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일본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그 매력적인 체험 중 하나인 ‘치킨 라멘 팩토리’에서 만든 치킨 라멘을 집에 가져가서 먹어 보았습니다.
짠♪잘 못 그렸죠? ㅋㅋ
① 국수 그릇이나, 없을 경우는 500ml정도 담을 수 있는 움푹한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봉지에서 면을 꺼내 주세요. 자세히 보시면 ‘W달걀 포켓’이라고 불리는 오목한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을 위로 해서 날계란을 포켓에 담아 주세요. 오목한 포켓 덕분에 날계란이 흐르지 않아요! 정말 섬세한 아이디어죠?
② 뜨겁게 끓인 물400ml를 흰자 위를 중심으로 천천히 부어주세요.
물을 부으면 고소한 참기름 향기가 퍼지기 시작해요.물을 붓고 3분 기다려 주세요. 입맛에 따라 파를 추가해도 맛있답니다.
③ 우선 면부터 먹어 보아요!
면에서 스프가 배어 나와서 3분만에 이렇게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답니다. 발명가 안도 모모후쿠 씨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스프도 맛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다 드시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④ 여기서 부터는 안도 모모후쿠 씨도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치킨 라멘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소개할게요.
먼저, 스프 안에 밥 한 공기(200g 정도)를 투입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ㅋㅋ)
저는 치즈를 올려서 먹어 보았어요.
치킨 라멘을 개발한 안도 모모후쿠씨는 48세에 치킨 라멘이 판매 개시되고 나서 96세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65일 매일 빠짐없이 점심에 치킨 라멘을 먹었다고 하는데, 건강의 비결을 물으니 “주 2회의 골프와 매일 빠짐없이 먹는 치킨 라멘’’이라고 대답하셨다고 해요.
치킨 라멘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아주 간단하니 꼭 드셔 보세요.
이 외에도 치킨 라멘을 사용한 먹거리를 컵누들 뮤지엄이 있는 이케다시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이케다 역, 이시바시 역 주변에 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 가게에서 드실 수 있어요! 일본어 판 밖에 없지만 주전부리 맵도 있답니다.
컵라면 박물관에서 여러 지식을 쌓은 뒤 직접 만든 치킨 라멘을 먹으니 왠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갓 만들어서 인지 평소보다 더 고소한 맛이 느껴졌구요! 우주에서도 대활약 중인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이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일본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 정보는 2020 년 1 월 현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