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유산으로 인정받은 전통 있는 ‘기요미즈데라’。
절벽 위에서 튀어나온 ‘청수의 무대’, 삼층 탑 등의 국보, 중요문화재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연애 성취 등의 복이 있다고 여겨지는 음우의 폭포,
태내 순례로 유명한 수요당 등의 파워 명소도 있습니다, 일본 내외에서 매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습니다.
다수의 관광객들은, 시미즈의 대무대의 거대한 규모에만 주목하곤 합니다, 사실, 정확한 지점을 아는 경우에는 헤이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수많은 신비로운 것들을 기요미즈데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교토의 기요미즈데라, 신비한 포인트를 찾아보겠습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수수께끼①인왕문 앞 위치한 狛犬(꼬마이누)왜 아형만인가요?코마이 누가
일반적으로, 狛犬(코마이누)는 입이 열린 ‘아교(阿形)’와 입이 닫힌 ‘吽形(오규)’가 쌍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阿形(아교)’는 우주와 만물의 시작을 나타내며, ‘吽形(오교)’는 끝을 의미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仁王門(인왕문) 앞에 있는 도자기는 양쪽 다 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阿形(아교)입니다.
왜일까요?
우리에게 친숙한 狛犬(코마이니)는 개보다도 훌륭한 각진 갈기를 키운 사자와 같아 보이지만, 정확하게는 狛犬(코마이니)허구의 동물이자 영령입니다.
狛犬(코마이니)의 기원은 약 1400년 전 중국에서 전래된 사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飛鳥時代(아스카시대는) 약 1400년 전으로, 清水寺(기요미즈데라) 가 건립된 시기라면 阿形(아교)과 “吽形(오규)”의 “狛犬(코마이누)”가 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阿形(아교)만의 “狛犬(코마이누)”가 되었을까요? 이 수수께끼의 배경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 걸까요?
이 수수께끼의 답에는 두 가지 이론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형만 있는 狛犬(코마이누)의 설①아훈의狛犬(코마이누)가 아직 퍼지지 않았다
청수사의 狛犬(코마이누)는 8~9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狛犬(코마이누)는 8~9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코마이누의 阿形(아교)과 “吽形(오규)”의 구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阿形(아교) 있는 狛犬(코마이누)의 설 ② 창건자인 行基(교키)의 판단이었다
청수사의 창건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청수사에 관한 기록에는 行基(교키)가 창건자로 여겨지지만, 이 기록은 8~12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行基(교키)의 생전에 쓰인 것이 아닙니다. 行基(교키)의 제자인 延鎮(진엔)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창건자에 집착하는 이유는 만약 行基(교키) 창건자라면 아형의 狛犬(코마이누) 창건자의 판단에 기반한다는 주장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아형만 있는 狛犬(코마이누) 관서 지역의 아래의 절에 존재합니다.
清水寺(기요미즈데라)(교토시히가시야마구)
東大寺南大門(도다이지 남대문)(나라시)
法隆寺(호류지)(나라현 이코마군 이치하토초)
春日大社(가스가타이샤)(나라현나라시)
伏見稲荷大社(후시미이나리신사)(교토시 후시미구)
八坂神社(야사카 신사)(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입니다
실은, 이러한 사원들은 모두 行基(교키)의 창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行基(교키)가 阿形(아교)의 狛犬(코마이누)는를 두 마리 놓음으로써 神仏習合思想(신불습합사상)(신과 불이 동일하다는 생각)을 상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阿形(아교)만 있는 狛犬(코마이누)는 창건 당시의 狛犬(코마이누) 제작 방식이나, 창건자의 의도 등에 따라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설도 있습니다.
行基(교키)”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설은 신빙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어느 한 설에도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수수께끼 ② 육본 기둥의 종루
清水寺(기요미즈데라)까지 오르막길을 오르면 입구에 인왕문이라 불리는 큰 붉은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지나면 왼손에는 종루라고 불리는 종을 매달기 위한 건물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보통 종루가 4개의 둥근 기둥으로 지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종루는 4개의 기둥을 네 꼭지에 놓고, 더불어 2개의 기둥을 간격에 추가하여 6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종루가 종래의 범종보다 크게 무겁기 때문에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 기둥을 늘렸다고 합니다.
사방넘어짐(시호코로비)”은 사원의 종루에서 자주 사용되는 건축 방법입니다.
기둥을 중심으로 기울이면 범종을 매달아 전체가 안정되도록 고안된, 일본인의 지혜에서 나온 건축 기술입니다. 지금도 의자나 발판에도 볼 수 있죠.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수수께끼③영조가 지키는 손세척기
清水寺(기요미즈데라)의 대지 내에는 강이나 연못이 없는데 다리가 놓인 곳이 있습니다.
이 다리를 ‘轟橋 (토도로키 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옛날에 이 다리 아래에 ‘轟川 (토도로키강)’이라는 작은 개울이 흘러갔던 흔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그 강이 있었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이 다리는 본래 다리보다는 본당이라는 신성한 장소에 들어가기 전의 경계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 ‘轟橋 (토도로키 다리)’의 왼쪽에 있는 것이 ‘올빼미는 손세척기’로고 불리는 것입니다. 그 轟橋 (토도로키 다리)’올빼미의 손세척기’올빼미 불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름에 올빼미가 붙은 손세척기에는 실제로는 용만 있습니다. 올빼미는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요?
실은 손세척기 아래의 받침대에는 관세음보살의 조각이 있으며, 양쪽에는 올빼미가 새겨져 있습니다. 8~12세기경 올빼미는 “행운을 부르는 좋은 새”로, 14세기 초반부터 15세기 후반까지는 인간의 고민을 해소하는 새로 여겨지는 민간 신앙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중앙에는 보살의 조각이 있고, 그 좌우 양 옆에는 올빼미의 조각이 있어 마치 중앙의 보살을 수호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빼미는 불교와 清水寺(기요미즈데라) 수호하고 있는 존재로도 언급되어 눈여겨집니다.
퇴화로 의해 조각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실 때는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