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신사나 절.일본에 올 때,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그런 신사와 절에 관해서, 혹시 차이점을 알고 계십니까?결론 ‘신’이 모셔져 있으면 신사, ‘부처’가 모셔져 있으면 절이라고 합니다.그렇지만, 이것만으로는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해설하겠습니다.
신사와 절의 차이
신사와 절은 숭배하는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타납니다.신도인가 불교인가 차이입니다.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신사란
일본인들은 옛날부터, 만물에 신이 깃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산과 강 등의 자연을 비롯하여 재해인 지진, 위인 등의 인물들도 신격화하고 숭배해 왔습니다.이 생각을 신도라고 하며, 여기서 숭배하는 신을 모신 시설이 신사입니다.신께서 계신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신사마다 모셔져 있는 신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고 관광하면 실제로 봤을 때 더욱 재미있어요.예를 들어 유명한 신사가 모셔져 있는 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식물, 곡물의 신
- 이세신궁→태양과 빛, 자애의 신
절이란
한편 절에서의 신앙은 불교라는 생각입니다.부처님을 숭배하는 종교로 그 부처님께서 모셔져 있는 곳이 절입니다.부처는 신과 달리 인간만이 될 수 있습니다.그것도 혹독한 수행으로 진리에 눈을 뜬 자뿐입니다.절은 그런 선인들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생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절도 장소마다 모셔져 있는 부처님이 다릅니다. (같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만)예를 들어, 유명한 절에 모셔져 있는 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요미즈데라→ 건강이나 출세를 바라는 자들이 믿음을 갖는 분
- 도다이지→ 이 세상을 무사히 살고 싶은 자들이 믿음을 갖는 분
건축이나 참배 방법에도 차이가 나타납니다.
사상의 차이에 따라 건물이나 참배 방법 등이 다릅니다.관광할 때, 소개된 특징에 주목하여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보다 일본 문화를 깊게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입구의 차이
신사와 절의 차이를, 무엇보다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입구의 형태입니다.신사는 입구에 도오리라는 형태의 정문이 있습니다.
절의 입구에는 산몬이라고 불리우는 정문이 있습니다.
신사나 절에 방문할 때 입구에 주목함으로써 이곳은 신사인지 절인지 판단할 수 있어요.
수위역(가디언)의 차이
신사도 절도, 입구와 참배 길에 수호 역할을 하는 석상이나 동상이 놓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쪽도 양자 차이가 나타납니다.신사는 코마이누라고 하는 마물의 침입을 막는 개의 모습을 한 석상이
절은 인왕상이라고 해서, 불적의 침입을 막는 초인 같은 동상이 두 쌍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코마이누는 절에도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100%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코마이누가, 개가 아니라 여우와 비둘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예외적인 신사도 있습니다.
참배방법의 차이
참배방법도, 신사와 절은 다르답니다.
신사는
- 시줏돈을 넣는다
- 2번 머리 숙여 인사를 한다
- 양손으로 2번 손뼉을 모아 친다
- 기도를 한다
-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인사를 한다
절은
- 향을 피운다 (있을 경우)
- 시줏돈을 넣는다
- 종을 울린다 (있을 경우)
- 손뼉을 치지 않고 모아서, 기도를 한다
이러한 순서입니다.
실수로 절에서 손뼉을 쳐 버리면 상당히 눈에 띄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셔져 있는 것의 차이
전 내용으로는, 신사는 ‘신’ 절은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알겠지만 신사는 모셔져 있는 ‘신’을 기본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절의 ‘부처님’은 동상 형태로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답니다.
섬기는 자의 차이
신사를 섬기는 분을 ‘신주’, 절을 섬기는 사람을 ‘스님’이라고 합니다.기모노 같은 옷에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신주이고
마찬가지로 기모노 같은 옷으로 , 삭발한 인물이 승려입니다.
계속 밖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여기서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정리
각각의 차이점을 알고 신사나 절에 가면 일본의 전통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소개한 점 외에도 세세한 차이는 많이 있습니다.직접 방문해서, 그 차이를 체감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