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판매되는 양말은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 중 하나다. 일본 오리지널의 일본식 무늬나 한자 한 글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등, 같은 일본이라도 다양한 양말이 있다. 해외에서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 중에는 자국에서는 보기 드문 일본 특유의 디자인 양말을 갖고 싶거나 친구에게 일본 기념품으로 양말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외국인에게 일본 선물로 추천하는 양말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토・오사카 여행 시 백화점이나 잡화점에 들렀을 때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THE 길조 아이템 ‘마네키네코 무늬 양말’
외국인에게 일본 선물로 추천하는 양말은 ‘마네키네코 무늬 양말'(세금 포함 385엔)이다.
인기 있는 일본 기념품 중 하나로 ‘마네키네코 무늬 양말’이 있다. 마네키네코는 그 사랑스러운 모습과 길조로서의 의미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네키네코 중에서도 삼색, 흰색, 검은색 마네키네코는 각각 행운을 부르는, 복을 부르는, 액운을 쫓는 등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 방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양말은 일본산으로 일반 여성용 사이즈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제작되어 외국인도 쉽게 신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소재는 면과 아크릴 등을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일본에서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길조인 마네키네코 무늬는 기념품으로 구입하면 상대방이 기뻐할 것이 틀림없다.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행운의 아이템으로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식 무늬가 세련된 건강용품 ‘다섯 손가락 양말 여성용 후지 사쿠라’
다음으로 외국인에게 일본 선물로 인기 있는 양말은 ‘다섯 손가락 양말 여성용 후지 사쿠라'(세금 포함 440엔)이다.
후지 사쿠라 무늬의 다섯 손가락 양말은 기념품으로도, 건강용품으로도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이 양말은 발가락이 독립되어 있어 발가락이 잘 들러붙지 않아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며, 손가락 끝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 무지외반증이나 내반족 예방에 효과적이다. 디자인에 사용된 벚꽃은 ‘정신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한 여성’, 후지산은 ‘끝이 넓게 펼쳐진’ 모양이 길조로 여겨져 행운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이즈는 22cm부터 25cm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카카토가 부착되어 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세련된 일본식 무늬와 실용성을 겸비한 다섯 손가락 양말은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선물로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다양한 디자인이 즐거운 양말 ‘아타부쿠 양말’
‘아타부쿠 양말'(세금 포함 1,280엔)도 외국인을 위한 일본 선물로 추천하는 양말이다.
아타부쿠 양말은 일본의 전통과 실용성을 융합한 아이템이다. 소재는 면,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이 사용되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사이즈는 25cm에서 28cm로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일본풍의 팝한 무늬와 호랑이, 불꽃놀이 등 일본 특유의 모티브가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호랑이나 에비스 대왕 등의 디자인은 액막이, 액막이, 장사 번창 등의 길조로서도 인기가 있다. 호랑이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가문의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며, 정면을 향하고 있는 호랑이는 ‘팔방미인 호랑이’로서 재앙을 멀리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또한 에비스 신과 다이코쿠 신은 어업의 신과 농업의 신으로 금전운과 재물운을 상징하며, 부모와 자식 같은 관계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단순한 양말뿐만 아니라 행운의 양말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코와 불꽃의 일러스트를 그린 ‘남성용 마이코×불꽃놀이 양말’
다음으로 외국인에게 일본 기념품으로 추천하고 싶은 양말은 ‘남성용 마이코×불꽃놀이 양말'(세금 포함 440엔)이다.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마이코와 불꽃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남성용 마이코×불꽃놀이 양말’은 교토의 번화가에서 수련 중인 소녀 ‘마이코’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기의 아름다운 의상과 ‘오코보’라고 불리는 독특한 신발, 늘어진 허리띠 등이 포인트다. 또한, 일러스트에 그려진 불꽃놀이는 예로부터 역병과 기근의 진혼을 위해 행해져 온 일본의 여름 축제를 떠올리게 한다. 스니커즈 길이로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착용하기 좋은 양말이다. 화려한 마이코의 모습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디자인한 양말은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일본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매력적일 것이다. 마이코와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일본 기념품이 아닐까요?
사실적인 스시 무늬가 매력적인 ‘스시와 도미 일본식 양말’
‘스시와 도미 일본식 양말'(세금 포함 3,850엔)도 외국인에게 일본 선물로 추천하는 양말이다.
‘스시와 도미 일본식 양말’은 일본 식문화의 매력을 담은 독특한 양말이다. 이 양말은 엄지손가락이 독립된 버선 양말 모양으로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기 쉽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미끄러지지 않는 카카토가 부착되어 있어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디자인에는 사실적인 초밥과 도미 무늬가 새겨져 있어 일본의 식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미는 예로부터 출세하는 물고기로서 축하의 자리에 사용되어 재앙을 피하는(사케루) 길조로서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초밥의 재료로 그려진 연어, 오징어 등 다른 길조와 마찬가지로 이 양말도 행운을 불러오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선명한 도미와 초밥의 디자인은 선물용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자를 모티브로 한 ‘남성용 사무라이 양말’
마지막으로 외국인에게 일본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양말은 ‘남성용 사무라이 양말'(세금 포함 440엔)이다.
한자를 모티브로 한 ‘남성용 사무라이 양말’은 일본의 한자와 문화를 표현한 양말이다. 소재는 면, 아크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 폴리우레탄이 사용되었으며, 사이즈는 25cm에서 28cm로 스니커즈 길이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자로 쓰여진 ‘사무라이(侍)’는 일본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는 무사 계급을 가리킨다. 그들은 무사도 정신을 바탕으로 검술, 활쏘기 등의 무술을 수련하고 전투에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통해 사무라이의 이미지가 널리 퍼져 매력적인 캐릭터와 생활방식이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엄지손가락과 다른 네 손가락이 떨어져 있는 버선 양말 형태이기 때문에 바른 걸음걸이와 자세를 유지하기 쉬워 무지외반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용성을 겸비한 기념품으로 사무라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총정리
지금까지 일본 여행 선물로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양말 6종을 소개했습니다. 일본에는 마네키네코와 불꽃놀이, 초밥과 마이코, 후지산과 호랑이 등 다양한 무늬의 양말이 있다. 그 외에도 사무라이 등 한자 한 글자를 모티브로 한 일본 오리지널 디자인의 양말도 있다. 이런 일본 특유의 양말이 궁금하다면 교토나 오사카에 있는 백화점이나 잡화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떤 기념품을 구입할지 직접 눈으로 보고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