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서나 초콜릿 과자는 기념품의 필수품이다. 특히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도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 있으면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돌아가고 싶어진다. 이번에는 슈퍼마켓, 드럭스토어,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추천 일본 초콜릿 과자 8가지를 소개한다. 모두 저렴한 가격대이니 여행 중에도 꼭 한번 먹어보고 비교해 보길 바란다.
네슬레 재팬| 킷캣 시리즈
킷캣은 외국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킷캣은 패키지와 맛이 다르고 현지 한정, 계절 한정 맛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일본다운 맛으로는 대표적인 말차 맛, 사케 맛, 후지산 모양의 패키지에 담긴 딸기 치즈케이크 맛 등이 있다. 소분 포장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다.
<기본 정보>
명칭 : 킷캣 시리즈
판매회사: 네슬레 재팬 주식회사
권장소비자가격[S2] : 685엔(세금 포함)~(세금 포함)
에자키 글리코 | 포키 시리즈
1966년에 발매된 포키는 프레첼에 초콜릿을 입힌 과자이다. 초콜릿 맛도 다양하며 말차맛, 딸기맛, 아몬드가 들어간 것 등이 있다. 기간 한정 맛이나 기념품으로 현지의 맛을 담은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자이언트 포키라는 일반 포키의 1.5배 크기의 포키도 있다. 여름에는 차갑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정보>
명칭 : 포키 시리즈
판매회사 : 에자키 글리코 주식회사
권장소비자가격: 160엔(세금 포함)부터
롯데|토뽀 시리즈
속이 빈 프레첼에 초콜릿이 듬뿍 들어있는 과자이다.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어 손이 잘 묻지 않고, 프레첼의 약간 딱딱하고 바삭한 식감과 마지막까지 초콜릿이 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쌉싸름한 초콜릿이 들어간 토뽀 <더 초콜릿>을 꼭 먹어보길 바란다.
<기본 정보>
명칭 : 토뽀 시리즈
판매회사 : 주식회사 롯데
권장소비자가격: 172엔(세금 포함)부터
Bourbon | 알퐁스 알포트 168g
알포트는 통밀가루가 들어간 비스킷에 부드러운 초콜릿을 얹은 과자이다. 기본 맛은 초코와 리치밀크이며, 기간 한정 맛도 있다. 기념품으로는 개별 포장되어 있는 패밀리 사이즈를 추천한다. 작은 크기로 상자에 담긴 알포트도 있어 여행 중에도 휴대하기 좋다. 마시멜로를 알포트로 두 조각으로 끼워 먹거나, 알포트를 으깬 것을 섞어 스콘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기본 정보>
명칭 : 알포트 FS
판매회사: 주식회사 부르봉
권장소비자가격: 365엔(세금 포함)
유라쿠 제과|블랙 썬더 미니바 158g
블랙 썬더는 코코아 쿠키와 플레인 비스킷을 초콜릿으로 감싼 과자이다. 코코아 쿠키의 쌉싸름함과 초콜릿의 달콤함, 그리고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기간 한정 맛이나 현지의 맛도 있으며, 1개 35엔(세금 별도)에 판매되고 있는데, 기념품으로는 미니 사이즈가 개별 포장되어 있는 ‘블랙 썬더 미니바’를 추천한다.
<기본 정보>
명칭 : 블랙 썬더 미니바
판매회사 : 유라쿠 제과 주식회사
권장소비자가격: 324엔(세금 포함)
메이지 |다케노코노사토 70g
다케노코노사토는 쿠키에 밀크 초콜릿을 얹은 죽순 모양의 과자이다. 쿠키와 초콜릿의 배합이 절묘하고 중독성 있는 맛이다. 일본에서는 이 뒤에 소개할 버섯의 산과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느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타케노코노사토와 토코노코야마, 둘 다 사서 먹어보고 비교해 보세요.
<기본 정보>
명칭 : 다케노코노사토
판매회사 : 주식회사 메이지
희망소비자가격: 244엔(세금 포함)
메이지 | 버섯의 산 74g
키노코노노야마는 2025년에 판매 50주년을 맞이하는 일본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과자다. 크래커에 버섯 모양의 초콜릿이 얹혀져 있으며, 앞서 소개한 타케노코노사토보다 초콜릿 부분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정보>
명칭 : 버섯의 산
판매회사 : 주식회사 메이지
권장소비자가격: 244엔(세금 포함)
후지야|컨트리 마암 18개입
컨트리마암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반죽에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이다. 토스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갓 구운 듯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역 한정 상품도 출시되어 있으며, 현지의 과자나 과일의 맛을 재현한 컨트리마암도 있다.
<기본 정보>
명칭 : 18개입 컨트리 마암(바닐라&코코아)
판매회사: 주식회사 후지야
권장소비자가격: 594엔(세금 포함)
총평
일본의 초콜릿 과자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기념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여행 중에 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과자를 선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같은 과자라도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한정의 맛은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